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교원양성기관평가서 우리대학 전 부문 B등급 이상 “대상 대학 중 유일”

  • 조회수 245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1-24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교원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교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하는 제도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사범대학 미설치 대학교 등 107개교에 설치된 2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 B등급 이상을 받았다. A등급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으며 B등급은 정원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 반면 C등급은 정원을 30% 감축하고 D등급은 50%를 줄이게 되어 있으며, E등급을 받을 경우 기관을 폐지해야 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대학 체육교육과와 교육학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에선 A등급을 받았으며, 교직과정이 설치된 27개 전공에 대해 평가한 교직과정은 B등급을 받았다. 또한 교육대학원(양성) 부문에서는 B등급, 교육대학원(재교육) 부문에선 A등급을 각각 받았다. 연세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국민대 등이 포함된 평가에서 모든 부문에 속하면서도 전부 B등급 이상을 받은 대학은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교육대학원과 교직운영실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평가항목 중 전임교원 확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체 평가점수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행정 지원의 충실성,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적절성, 수업의 충실성 등에서도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직운영실 관계자는 “지난해 사범대학 설치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대부분의 대학이 C등급을 받아 정원감축 명령을 받았던 전례에 비추어볼 때, 우리대학의 이번 평가결과는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2016년 평가 대상 4년제 대학의 교원양성 정원은 총 1만582명(초등 제외)에서 8073명으로 24% 감소한다고 밝혔다. 교직과정과 교육대학원 16곳은 아예 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