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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환경과 인권, 젠더 문제를 말한다” 아시아여성연구원 국제학술대회

  • 조회수 301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06-01

우리대학 아시아여성연구원은 531() 교내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환경과 인권, 젠더: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성찰적 대안 모색 (Environment, Human Rights, and Gender: Reflective Alternatives for a Sustainable Future in the Asian-Pacific Region)’ 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박소진 아시아여성연구원장의 개회사와 강정애 총장의 환영사, 사단법인 미래숲 권병현 대표(전 주중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승직 국제대학원 교수(기후환경융합과정)의 기조강연 아시아의 환경문제에 대한 국가 간 협력의 가능성후에 이어진 1부는 전세재 교수(숙명여대 영어영문학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아태지역의 환경문제를 주제로 말레이시아 국립에너지대학교(UNITEN) 라리야 모드 사이덱(Lariyah Mohd SIDEK) 교수(부총장)말레이시아의 환경과 물 관리: 현재와 미래의 도전 및 연구방향,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CNIC)의 사와이 마사코(Masako SAWAI) 연구원이 일본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위험성과 재처리의 문제점, 중국 허페이대학(合肥學院) 환경공학연구소의 장 용(Yong ZHANG) 연구원(PhD)중국의 대기환경과 수은오염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조효제 교수(성공회대학교)인류세(人類世, Anthropocene)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했으며 박연희 소장(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이 사회를 맡았다.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녹색연합 윤상훈 사무처장이 한국 환경운동사, 다양한 쟁점과 생명권, 지속가능성 전환 연구팀(구도완, 환경사회연구소 소장, 지속가능성 전환 연구팀 연구책임; 김민재, 환경사회연구소 연구원; 김지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박사과정; 박순열, 도시재생연구소 소장; 안새롬,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환경교육전공 박사과정)서울시의 지속가능성 전환 정책 평가를 발표했다.

 


 

3부는 육성희 교수(영어영문학부)의 사회로 환경과 젠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여성환경연대 김양희 공동대표가 한국의 젠더와 환경: 여성환경운동과 최근의 쟁점을 발표하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UNSW) 공공서비스연구단의 리사 카슨(Lisa CARSON) 연구원(PhD)환경문제의 젠더적 함의: 호주 농촌의 사례를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NRF)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학자들 뿐 아니라 환경단체 활동가와 인권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오후의 특별세션으로 <개발과 환경> 수강생들이 태안반도 기름유출 10년 후, 생태계의 회복과 여성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리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숙명초록지구대(Green Promise of Sookmyung, 이하 GPS) 발대식이 열렸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환경운동 실천을 통해 숙명의 이름을 알리고자 결성된 GPS는 발대식을 통해 친환경 숙명여대의 이미지 제고와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환경운동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이들은 1학기에 시범 봉사활동(플라스틱 free, 재활용실천, 환경의 날 환경봉사 참여 등)과 환경분야 연구 및 토론, 기후변화 분여 스터디, 관련기관 전시회 탐방 등을 한 뒤 2학기부터 대외 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전문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