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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작가 참여한 숙명 아트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 조회수 368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5-31

우리대학이 지난 5월 24일(화)부터 28일(금)까지 교내 제2창학캠퍼스 청파갤러리에서 선보인 ‘2022 숙명 아트 페스티벌’이 800명 이상의 관람객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숙명 아트 페스티벌은 숙명 창학 116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이 화합하고, 유명 미술관 등에서 전시되는 작품을 캠퍼스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통해 관람객의 예술적 지평을 넓히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우리대학이 주관하고 미술대학과 숙명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문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아트 페어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작품의 판매금 일부는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돼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됐다는 평이다.

 

페스티벌에는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중견작가와 MZ세대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진작가 88명이 총 2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서양화, 한국화를 비롯하여 금속, 도자, 목칠, 섬유 등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여 작가 중 꽈리작가로 유명한 이애리 작가는 전세계에서 개인전 69회, 단체전 680여 회를 개최하고 제33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특별예술가상 등을 수상한 한국화의 대표작가다. 곰인형을 활용한 팝아트 작품으로 잘 알려진 이사라 작가와 크리스탈파우더와 석채의 물성을 통해 인간 내면의 정서를 표현하는 복부희 작가 등의 작품도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24일 오후 열린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장윤금 총장과 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내 구성원과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아트 페스티벌의 역사적인 첫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호주 등 해외 지회와 원로 동문들까지 대거 모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오프닝 세레모니에서 축사를 하는 장윤금 총장


김경아 미술대학 학장


조선혜 숙명문화재단 이사장

 

장윤금 총장은 “숙명 아트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미술계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숙명 동문 작가들의 독창적이고도 심오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품 판매금 일부가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돼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동문 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용산구 주민들까지 찾아오는 지역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행사 운영 및 발전기금 모금을 담당한 발전협력팀은 “숙명을 사랑하는 동문 작가들의 뜻깊은 동참을 통해 작품 출품 및 발전기금 기부, 나아가 문화선도 대학의 위상을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성공적으로 마련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숙명 아트 페스티벌을 성료하게 된 것에 동문 작가님과 전시회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2 숙명 아트 페스티벌 준비 영상

2022 숙명 아트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