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ATION
정영자 동문, 숙명발전기금 1억 원 기부
- 조회수 271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07-11
“숙명의 후배들이 세계를 이끌 역량 있는 여성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진짜 기쁨이고 행복입니다.”
지난 7월 8일(금) 정영자 동문(약학65졸)이 우리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교내 행정관 6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영자 동문의 숙명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정 동문과 장윤금 총장, 송윤선 학생처장, 문장호 대외협력실장, 발전협력팀이 참석했다.
(사진 좌측부터) 장윤금 총장과 정영자 동문이 7월 8일 교내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 동문은 1965년 우리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종오약국을 개업하여 지난 2013년까지 48년간 약국을 운영했다. 사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검소한 생활을 실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에 따라 다양한 사회활동과 기부를 펼쳤다. 2015년에는 이에 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추천포상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 동문은 1995년 우리대학이 ‘제2창학 선언’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던 시기에 발전기금 기부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무려 14억 원에 이르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우리대학은 정영자강의실(약학대학 201호, 2001년)과 정영자우수약물실습실(약학대학 301호, 2011년)을 명명하여 정 동문의 뜻을 기리고 있다.
장윤금 총장은 “여성의 지혜로 세상을 바꾸자는 숙명 정신을 이어가고,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소중한 발전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