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여성건강연구원, 큐제네틱스와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 산학연구 협약 체결

  • 조회수 172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05-15

우리대학 여성건강연구원이 4월 26일(수) 신약개발 스타트업 큐제네틱스와 ‘골다공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학연구용역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문석 큐제네틱스 대표이사,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

 

이번 과제는 큐제네틱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QG3030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비만, 퇴행성 관절염, 근감소증 등으로 공동연구 범위를 포괄하는 연구다. 연구비는 1차 9000만원, 2차 1억1000만원 등 총 2억원 규모다.

 

두 기관은 지난해 골 질환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산학연구용역과제 협약까지 체결하게 됐다.

 

문세환 여성건강연구원 연구교수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여성건강연구원이 골에 관한 연구 역량과 핵심 분석기술력을 산업체에서 인정받은 첫 번째 성과다. 대학 소속 연구원과 기업의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은 “여성건강연구원이 골 건강 증진을 비롯해 다양한 여성건강 연구개발 분야에서 학교와 기업의 다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태희 큐제네틱스 연구소장, 김지완 큐제네틱스 기획이사, 장문석 큐제네틱스 대표이사, 양영 여성건강연구원장, 김용환 만성대사질환연구지원센터장, 문세환 연구교수, 이정복 생명시스템학부 교수

 

우리대학 여성건강연구원은 18년 연속 교내 연구소평가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021년 대학중점연구소와 함께 만성대사질환연구지원센터를 유치하고, ‘골 대사 특화 연구팀’을 만들어 기반연구 시설과 분석연구 능력을 갖췄다.

 

여성건강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한 큐제네틱스는 QG3030에 대한 전임상, CMC(공정개발 및 품질관리), 임상설계 등을 마쳤다. 올해 중 임상 1상 허가를 받은 뒤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0억 밸류의 시리즈 브릿지 B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