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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문대학원, 중노위와 ADR 전문가 양성 협약…"노사 간 윤활유 역할 기대"

  • 조회수 155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3-11-05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장(왼쪽)과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

경영전문대학원이 11월 3일(금) 중앙노동위원회와 대안적 분쟁해결(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ADR은 소송이나 노동위 판정이 아닌 중재와 조정, 화해 등을 통해 노동 분쟁을 당사자들이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을 의미한다. 중앙노동위원회는 ADR 교육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우리 대학에 앞서 노사발전재단, 한국노동연구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영전문대학원은 △ADR 조사와 연구 △ADR 문화 확산 △ADR 교육 강화에 협력하고, 중앙노동위원회는 △ADR 교재 지원 △노동위원회 전문가 강의 지원 △학생들의 조정·심판 회의 참관 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과 대안적 분쟁해결을 위한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ADR 전문가 양성을 통해 노동관계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이 노사 갈등의 원만한 해결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ADR 전문가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하는 노동전문가를 양성해 합리적 노사관계를 만들도록 노동위원회와 적극 협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