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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주년 맞은 숙명어린이집, 개원 이래 졸업생 121명 배출

  • 조회수 1824
  • 작성자 관리자
  • 보도일자 2024-02-28


우리 대학 구성원 자녀들의 든든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한 숙명여자대학교어린이집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2014년 2월 27일 숙명 어린이집으로 최초 인가를 받았고, 2016년 9월 1일 숙명여자대학교어린이집으로 명칭을 바꿔 지금에 이르렀다. 2월 26일(월) 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금까지 총 졸업생은 121명이 됐다. 


만 1세반부터 만 5세반까지 △꿀송이반 △별송이반 △꽃송이반 △솔송이반 △눈송이반으로 나뉘어 50여명이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숙명여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 매년 용산푸드마켓에 따뜻한 나눔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서울시 디자인거너스, 용산드래곤즈와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호야 토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한, 발현적 교육과정을 통한 환경보호 프로젝트 활동으로 분리배출 캠페인, 물 보호 캠페인 등 교내 캠페인도 진행했다. 


2016년 첫째에 이어 올해 둘째 아이가 어린이집을 졸업한 정혜진 학생지원센터 과장은 “아이가 숙명여대라는 한 울타리 안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었고 덕분에 일에도 마음 편하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숙명 구성원이 육아 고민과 걱정을 내려놓고 일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숙명여대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명여자대학교어린이집은 졸업식이 열린 지난 26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개최했다. 박종성 부총장, 김용화 사무·관리처 처장, 송일근 사무·관리처 부처장 등이 자리를 빛내 졸업과 1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박종성 부총장은 “어린이집 개원 10주년을 축하드리고, 사랑으로 어린이들을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원장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숙명여자대학교어린이집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학부모님들이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빛이 반짝반짝한 9명의 졸업생이 학업을 이어가며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