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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 “요리 프랑스어”를 배워보시겠습니까?

  • 조회수 157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5-16

지난 5월 1일 우리대학 제2창학캠퍼스 사회교육관 7층에 위치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는 흥미로운 강의가 열렸다. 프랑스 요리, 제과 및 제빵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랑스어 전문 용어와 프랑스 식문화, 그리고 간단한 프랑스어 회화를 함께 마스터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요리 프랑스어”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업이 진행된 것.

 


앞서 4월 3일부터 이날까지 총 4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3시간씩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프랑스 요리, 제과, 제빵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재학생은 물론 요리와 프랑스어에 관심 있는 우리대학 학생과 일반인들도 들을 수 있도록 개설됐다.

 

수업 강사는 2002년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개원부터 현재까지 프랑스어 통역을 맡고 있는 한덕화 통역 매니저가 담당했다. 한 통역 매니저는 프랑스 현지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파견된 프랑스인 셰프의 수업을 단어 한 마디까지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통역해 온 베테랑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랑스 요리, 제과, 제빵 조리 용어, 요리학 개론, 프랑스 식문화와 역사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 전달은 물론, 프랑스어를 전혀 모르는 학생들도 단시간에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기초 프랑스어 회화 강의를 성공적으로 접목했다. 또한 자칫 어려운 언어 수업에 지칠지도 모를 학생들을 위해 요리와 연관된 프랑스 영상, 샹송 감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도 적극 활용하여 프랑스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강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 재학생들은 “요리와 회화를 함께 배우게 되니 수업시간에 셰프의 설명이 점점 더 잘 들리게 됐고 이해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우리학교 재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이러한 최고 수준의 아카데미가 있고, 다양한 수업까지 들을 수 있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인 것 같다”고 수업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 통역 매니저는 “요리와 언어는 모두 각 국가의 문화를 구성하는 중요한 키워드”라며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프랑스 요리와 언어를 함께 전수하면서 프랑스 식문화의 가치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당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통해 특강 일정을 공지하고 있고, 관심 있는 학우들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www.cordonbleu.edu/home/ko

블로그: http://blog.naver.com/lcbs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eCordonBleuKorea

 

취재: 숙명통신원 15기 이윤정(영어영문학부15), 16기 이상지(문화관광학전공16)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