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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과 함께한 박물관음악회 열려

  • 조회수 99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4-19
 

우리대학은 지난 4월 11일 교내 르네상스프라자 숙명여대박물관 로비에서 사랑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박물관 음악회를 개최했다. 숙대 음악대학과 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과 예술을 감상하는 여유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우리대학 음대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가 있는 일상을 만들자는 의미로 학기 중 화요일마다 박물관음악회를 개최해왔다. 매번 특별한 콘셉트를 가지고 음악회를 여는데, 특히 올해 처음 열린 박물관음악회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의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을 펼쳤다.

 


발달장애 및 지적장애인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자존감 향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사랑의 오케스트라는 다수의 정기연주회와 국내외 특별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사랑의 오케스트라는 현재 우리대학 관현악과 김성은 교수가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단원들에게 악기를 가르친다. 김 교수는 “사랑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음악을 통해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어려운 일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용기와 위로를 얻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2회 공연에서는 피아노과 박수진 교수의 지도 하에 재학생들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박물관음악회는 앞으로 5월 30일까지 총 6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7-1 박물관음악회

 

날짜

프로그램

1회

4월11일

사랑챔버

2회

4월18일

피아노

3회

5월2일

2학년 관악앙상블

4회

5월16일

3학년 관악앙상블

5회

5월23일

3학년 현악앙상블

6회

5월30일

2학년 현악앙상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