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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 기반 출결시스템 도입’, 스마트캠퍼스 선도한다

  • 조회수 328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7-04-06

우리대학 정보통신팀은 2017학년도 1학기부터 스마트캠퍼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휴대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한 비콘(Beacon) 기반의 스마트출결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콘은 IT기술 기반의 위치 인식 및 통신기술을 사용해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다. 정보통신팀은 안정적인 학사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활성화를 선도하고자 프라임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 겨울 우리대학 1,2캠퍼스에 있는 300여개 강의실 전체에 비콘 단말기를 설치하고, 출결을 위한 Smart숙명 대표 앱과 숙명스마트 출결 전용 앱을 개발 완료했다.

 

이로써 앞으로 학생들은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종류에 관계없이 해당 앱을 이용해 편리하게 출석체크를 할 수 있으며, 담당 교수는 반응형 웹으로 구축된 스마트 출결시스템을 통해 모바일과 PC 접속 환경이 달라도 동일한 서비스 화면으로 실시간 출석부 조회와 관리를 반영할 수 있게 개선됐다.

 

정보통신팀 관계자는 “스마트숙명과 전자출결 서비스를 분리하고 시스템 이중화 구성과 서버 증설을 통해 출결 집중시간의 출결처리가 지연됐던 문제, 스마트숙명 로그인 오류로 도서관 출입이 불가했던 문제 등을 해결하게 됐다”며, “스마트숙명 앱에 민원접수 메뉴도 신설해 실시간으로 불만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스마트출결 이용방법안내 

 

앞서 우리대학은 지난 2014년부터 QR코드와 NFC태깅 기반의 전자출결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학생들은 스마트숙명 앱을 실행해 강의실 출입문 옆과 좌석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NFC태그를 접촉해 출석체크를 했지만 아이폰의 경우 NFC태그 기능이 개방되어 있지 않고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도 QR코드 인증을 선호해 전체 이용자의 90%가 QR코드로 출결서비스를 이용해왔다.

 

그러나 QR코드 복사 및 캡쳐를 통한 도·오용 사례가 늘어나고, 강의 시작 시간에 학생들이 몰릴 경우 출결보드 앞에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생기는 등 QR코드 인증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비콘 기반의 새로운 출결서비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모두 보완하였다.

한편 QR코드와 NFC태깅의 출결 인증 방식은 이번 학기까지 한시적으로 병행하며, 2학기부터는 비콘 기반의 출결서비스로 전면 전환된다. 현재 강의실 책상에 부착된 QR코드 태그는 올 여름방학 중 모두 제거할 예정이다.

 

정보통신팀 관계자는 “향후 강의실에 설치된 비콘 인프라로 방범 및 기기제어, 학과 사무실&교수실 안내 위치연계서비스, 장소사용신청/예약 등 다양한 IoT서비스까지 연계시킬 수 있도록 활용방법을 다양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