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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하게 녹인 숙명인들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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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12-01
우리대학은 보안업체 에스원이 개최한 제15회 김장나눔대축제 행사에 참여해 김장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우리대학 사회봉사팀과 사전신청을 한 재학생 5명은 보안업체 에스원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강북구 자비의 집에서 개최한 김장나눔대축제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무료로 나눠주는 자리다.
오전 9시부터 현장에 모인 학생들과 사회봉사팀 관계자는 에스원 임직원들과 함께 총 1,6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중 일부는 현장에서 구청과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작업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260가구에 지원됐다.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숙명인 특유의 행복 바이러스를 자원봉사자들에게 퍼뜨리며 봉사활동을 무사히 완료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선희 학생(글로벌협력전공12)은 “날씨가 무척 추운데다가 김장을 1,600포기나 해야 되서 ‘과연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명이 힘을 모아 즐겁게 하다 보니 금방 끝낼 수 있었다”며 “직접 오셔서 김치를 가져가시는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면서 앞으로 이런 봉사활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