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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용산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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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9-06
우리대학은 지난 9월 2일(금) 용산복지재단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총 110포대(약 1370kg) 분량으로, 지난 1일 열린 강정애 신임총장의 취임식에서 기부받은 것이다. 강 총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되기 위해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교내 노동조합, 동문회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LG생활건강, 한국장학재단, 김앤장 등 70여개 기관 및 법인이 함께 동참했다. 우리대학 관계자는 “취임식 문화를 나눔의 문화로 확산시키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쌀을 전달한 용산복지재단은 지난 6월 출범한 용산구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위기가구와 저소득층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쌀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 등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용산복지재단 측은 이밖에도 1구좌당 최소 5000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후원캠페인 등도 진행 중이다. 관심있는 재학생들은 홈페이지를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