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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장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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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6-16
지난 14일, 열린 기념행사에는 한영실 총장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교직원 등이 참석해 국가영어능력평가 시험장 개관을 축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순헌관 지하 1층 015호에 문을 연 시험장에는 총 45개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시험장은 읽기와 듣기를 포함해 말하기와 쓰기까지 평가가 가능한 iBT(Internet-Based Test)가 이뤄지도록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 시험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그 전까지는 재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PC 실습실로 쓰일 계획이다.
1997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된 웹 기반 영어 말하기, 쓰기 시험인 MATE가 2006년에 국가공인을 획득하면서 우리 대학은 영어시험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개발․운영 사업자 선정에 이어 이날 영어능력평가 시험장이 문을 열면서 한국형 영어평가시스템의 개발에 있어서도 우리 대학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TOEFL, TOEIC 등을 대체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운영하는 시험으로서, 2012년부터 본격 시행돼 각종 국가시험과 일반시험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