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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에 내린 지식의 눈 , ‘SNOW 프렌즈 데이'

  • 조회수 627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09-03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가 열린 한상은라운지에는 약 9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SNOW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행사는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의 메인행사는 SNOW 지식토론이었다. ‘1인 미디어의 득과 실’이라는 주제로 한양대 토론동아리 ‘한토막’, 한겨레 학생 기자단, 우리대학 토론 동아리인 SMDC 학생들이 찬반토론을 벌였다. SNOW 지식토론답게 MIT의 OCW(Open Course Ware, 온라인 공개강의)를 이끌고 있는 시게루 미야가와 교수의 ‘미디어, 교육 그리고 시장-1인 미디어’ 강의 동영상을 시청한 뒤 토론을 시작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종 SNS와 스마트폰의 활발한 보급 이후 생성된 1인 미디어가 대중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에 대해 여러 가지 사회적 사례들을 들면서 공방을 벌였다. 지식토론에 참여한 최원영 학생(한국어문학부,11)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고 또 나 스스로도 비판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SNOW의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된 2부에선 SNOW 학생 자원활동가인 김진숙 씨와 SNOW프론티어로 활동 중인 김희권 씨가 들려주는 생생한 SNOW 프로그램 경험담 소개가 이어졌다. 지식 공유 사이트인 칸 아카데미의 이병호 자원 활동가는 ‘지식의 나눔, 언어의 장벽을 허물다’라는 주제로 번역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날 행사에선 참가자들과 우리대학 SNOW exchange 리더십 그룹이 함께 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간단한 OX 퀴즈와 퍼즐맞추기 등 게임을 통해 SNOW 프로그램에 대한 친밀감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SNOW개발부 관계자는 “SNOW를 사용하는 일반인들을 초청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함으로써 지식공유의 의미를 홍보하고 동영상 활용 동참을 호소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취재 : 숙명통신원 10기 박진경

정리 : 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