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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Korea, Welcome to Sookmyung!” 우리대학,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호스트타운 진행

  • 조회수 710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1-29

전 세계 110개국에서 2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지적장애인들의 겨울스포츠 축제, ‘10회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오후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에 우리대학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4일간 아르헨티나 선수단 31명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에 앞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추억을 쌓도록 돕는 일종의 홈스테이’ 행사다

  

학생처, 대외협력처, 한국문화교류원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우리대학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은 운영기간동안 선수단의 기숙사 숙박 및 식사와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의 한국문화체험과 현지적응을 돕는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재학생들로 구성된 리더십그룹 봉사단 50명도 각자 전공을 살려 통역문화체험체력훈련생활편의 분야에서 선수단을 지원했다그 중 숙명스포츠봉사단은 선수단과 함께 매일 오전 스트레칭 교육과 레크레이션을 하며 적응을 도모했으며숙명문화교류단 학생들은 한국문화체험 및 한국문화 적응 도우미 프로그램에 앞장섰다

 

 

 

 

 

 

특히 27일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숙명문화교류단 학생들의 주도 하에 아르헨티나 선수단들이 직접 한국 전통의 탈을 만들고 싸이의 강남스타일’ 노래에 맞춰 탈춤을 배우는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한국문화교류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 문화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 대내외 문화교류 기능을 더욱 강화해 숙명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28일은 숙명문화교류단 학생들과 선수단들이 남산골한옥마을과 남산타워를 방문해 서울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역사에 대해 체험하고 저녁 만찬을 통해 한국의 전통 뿐 아니라 따뜻한 나눔의 정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숙명문화교류단 대표 윤서영 학생(영어영문학과 10학번)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선수들의 천진난만한 웃음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고올림픽 슬로건 ‘Together we can’처럼 함께 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화합의 힘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학생문화복지팀 관계자는 "3박 4일 동안 한국을 처음 찾는 외국인 선수단에게 한국과 숙명여대에 대해 알리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봉사를 통해 정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을 방문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29일 오전 호스트타운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회 개막식 참가를 위해 평창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