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관리학회 학부생 사례경진대회 수상한 경영학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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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1-12
지난 10월 26일 고려대 LG-POSCO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생산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의 학부생 사례경진대회(현대자동차그룹 후원)에 우리대학 경영학부 학생들이 참가해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의 현실적 문제와 원인 및 시사점 - 세몽나이스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은 발표번호 11번팀(팀장 고아라/지도교수 오중산 교수)과 ‘INFITECH의 협력 - Open innovation을 중심으로’라는 내용으로 장려상을 차지한 발표번호 1번팀(팀장 허유진/지도교수 박철순 교수)이 주인공이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들은 올해 3월 손병규, 민동권, 오중산, 박철순 등 경영학부 교수 4명과 20명의 학부생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동아리 POM(Power of Manufacturing) 소속으로서 제조업, 공급사슬관리, 서비스업, 구매 등과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고 있다.
동아리 학생들은 지도교수를 통해 본 경진대회 소식을 들은 뒤 직접 기업현장을 탐방하고 CEO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에 나서 타대학 팀들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내용으로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를 했던 오중산 교수는 “다른 팀의 경우 미리 공개된 2차 자료 중심으로 접근했지만 우리 학생들은 1차 생산자료를 근거로 준비했기 때문에 차별화됐다고 본다”고 수상요인을 분석했다.
우수상 수상팀의 팀장인 고아라 씨는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인 생산관리나 SCM을 공부하며 실제로 배운 바를 적용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시작했다”며 “주제의 적절성과 성실함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