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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여대, 사우디아라비아 PNU 총장단 방문해

  • 조회수 6380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0-11

지난 10월 10일(목) 우리대학에 PNU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후다 모하메드 알 아밀 총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황선혜 총장을 만나 각각 양국을 대표하는 여대로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PNU는 1970년 설립된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여자대학교다. 압둘라 국왕이 세계 최대 규모의 건물과 자급자족이 가능한 고등교육도시 내 최신식의 여성고등교육 기관을 세우라는 비전에 따라 리야드 전역에 34개 캠퍼스를 갖춘 대학으로 2008년부터 확장 개편돼 현재 총 10개 단과대학과 석박사과정이 설치돼 있으며 5만2천명이 넘는 재학생을 자랑한다. 현재의 학교명은 압둘라 국왕의 아버지이자 사우디를 건국한 압둘아지즈 국왕의 누나인 누라빈트 압둘라흐만 알 사우드 공주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들은 이날 방문에서 우리대학의 앞선 교수학습 시스템과 연구시설, 도서관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현했으며, 특히 OCW 스튜디오와 편집실 및 관련 콘텐츠를 둘러본 뒤 온라인 교육 인프라에 대한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또한 이과대학은 대부분의 연구실을 방문해 연구장비와 시설의 수준 등을 확인했으며 공동연구를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취업경력개발원과 연구지원센터,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부처업무와 시설운영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Princess Nora Bint Abdul Rahman University 전경 


이날 방문에서 황선혜 총장과 알 아밀 총장은 앞으로 교수와 학생들 간의 교류 및 연구협력 관계를 공고히 다질 것을 다짐했다. 알 아밀 총장은 “양 교는 사우디와 한국의 대표적인 여대라는 공통점을 갖고 여성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왔다”며 “숙명여대가 가진 교육 및 연구역량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