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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의 정수를 느낀다 <한국 현대시 100년 대표 시인전>

  • 조회수 4968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4-29

 

<한국 현대시 100년 대표 시인전> 개막식이 지난 27일, 우리 대학 박물관에서 열렸다. 구명숙 박물관장(국문과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 개막식은 한영실 총장의 환영사, 국문과 명예교수인 김남조 시인의 축사, Tran Trong Roan 베트남 대사, H.E. Didrik Tonseth 노르웨이 대사, Chua Thai Keong 싱가포르 대사 등 11개 국가 주한외교사절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고은 시인의 시낭송회가 열렸다.

 

 

구명숙 박물관장은 “시는 그 민족이 살아온 역사적인 맥박과 호흡을 담고 있는, 그 나라의 정신적 문화유산”이라며, “한국 현대의 명시와 시화 뿐만 아니라 작가의 문학적 감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문화 나눔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5일까지 청파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현대시 백년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로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시인 100여명의 초상시화를 비롯해 ‘해파리의 노래’(김억, 1923), ‘황토’(김지하, 1970), ‘승천하는 청춘’(김동환, 1925)까지 50여 권의 희귀시집과 친필원고, 휘호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