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우수인재, 발로 뛰며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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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0-06-08
기차와 차를 갈아타며 서울 출발 4시간 여만에 의성에 도착한 한영실 총장은 먼저 ‘어떤 사람을 키울 것인가. 어떻게 클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한 총장은 나비, 매화, 백자, 칼의 공통점을 들며 “오랜 기간의 단련과 시행착오를 통해서만 지식기반 사회의 글로벌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마음먹은 일은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한다”며 수험생들에게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방문행사에서 우리 대학은 지역핵심인재 전형을 비롯해 2011학년도 입시에 신설되는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마련된 질의응답 순서와 한영실 총장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입학 전형과 대입 준비 등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우리 대학 방문단은 의성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대구로 이동해 대구경북지역 우수고교 학교장 초청 설명회와 대구지역 진학부장 워크숍을 가졌다.
한영실 총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은 작년 지역핵심인재 전형에 이어 숙명여대가 올해 새롭게 실시하는 제도로서, 고교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수립한 학습계획을 잘 실천하여 뛰어난 학습 성과를 이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신설된 전형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난해 강원도 정선에 이어 올해 의성과 대구를 방문한 한영실 총장은 바쁜 일정을 쪼개 지역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언론 또한 한 총장의 적극적 행보에 관심을 갖고 비중 있는 기사로 다루기도 했다.(아래 링크 기사 참조) 우리 대학은 일선 지역 고교 방문 및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핵심인재 전형과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전형의 성공적 정착을 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기사
[매일경제] 한영실 숙대 총장 "오랜 단련 거쳐야 글로벌인재 된다"
[영남일보] 숙명여대 총장 인재발굴 위해 대구서 입시설명회 가져
[대구매일신문] 자기주도학습 우수자 선발 글로벌 인재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