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원로들로부터 지혜를 구하다” 퇴임 명예교수 초청의 자리 열려

  • 조회수 395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9-04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발전기금팀이 올해 처음 기획한 행사로, 퇴임한 명예교수들을 초청해 학교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네트워크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경숙 전 총장, 김남조 명예교수, 신찬우 명예교수 등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퇴임한 교수 총 28명이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황선혜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도 함께 했다.


undefinedundefined

 

학교홍보영상과 황선혜 총장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초청된 명예교수들이 다시 학교를 찾은 소감과 덕담을 나누며 훈훈하게 이어졌다. 특히 성악과의 신상우 명예교수는 즉흥적으로 이탈리아의 민요 ‘오 솔레미오(’O Sole Mio)’를 부르며 분위기를 돋우었다. 황 총장은 “외부에서 잘 보이는 문제라도, 내부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며 “원로 교수님들의 지혜와 고견에 귀 기울이고자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undefinedundefined

 

인사가 끝난 뒤 우리대학이 지난해 발표했던 I Promise Sookmyung 캠페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교수들은 각자 본인이 생각하는 우리대학의 과제와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경숙 전 총장은 “우리대학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리더십과 비전을 가지고 구성원 간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의 명예교수는 “여러 사안들을 두루 살펴야하지만 무엇보다도 재정확충 문제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라고 고언을 아끼지 않았다.


undefinedundefined


undefined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초청행사는 캠페인 홍보영상 상영과 성악과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발전기금팀 관계자는 “지난 세월 숙명의 역사와 함께 한 교수들이 숙명의 새로운 비상을 논의하는 첫 자리가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모임으로 결성해 숙명발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