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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주최 경진대회서 입상한 연계전공 재학생들

  • 조회수 313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10-15

우리대학에서 인재개발연계전공을 함께 배우며 꿈을 키우는 재학생들이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는 제7회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훈련프로그램 분야 대학(원)생 부문 은상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이가람(생명과학과11) 학생과 이윤지(경영학부11) 학생으로, 이들은 ‘아는 만큼 보인다, 미래를 읽어내는 지재권 교육’이라는 제목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해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학기 때 인재개발연계전공인 ‘일터학습과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며 함께 팀프로젝트를 진행한 인연을 계기로 본 공모전에 지원하게 됐다. 학교 연구소에서 일하며 평소 과학교육 개발에 흥미가 있었던 이가람 학생과 청소년 교육관련 벤처회사 인턴을 하는 이윤지 학생은 각자의 전공과 관심분야를 살리기 위해 바이오기업 연구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목표로 정하고 주변으로부터 여러 조언을 받아 공모전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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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주최 우수 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서 은상을 차지한 숙명인들. 왼쪽이 이윤지(경영학부11), 오른쪽이 이가람(생명과학과11)

 

이들은 “실제로 기업생활을 해보지 않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이 많이 어려웠는데 다행히 윤석준 생명과학과 교수님과 변리사 친척, 약대 친구로부터 소개받은 제약회사 선배 등등 주변의 많은 지인들로부터 관련분야에 대한 자문과 도움을 받아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공모전 수상의 비결로 연계전공을 통해 학문간 경계를 넘으며 얻은 관련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꼽았다. 이가람 학생은 “특히 나같은 이과 학생의 경우 대부분 혼자 공부하거나 개인적으로 실험실에서 실습을 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인재개발연계전공을 2년째 하며 경영학과, 교육학과, 행정학과, 르꼬르동블루, 사회심리학과 등 다양한 학과생들과 교류하고 말그대로 ‘연계’해 이런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