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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한 디자인으로 공모전 우수상 움켜쥔 환경디자인학과 재학생들

  • 조회수 292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10-17

지난 9월 23일(화) 우리대학 아트센터 씨어터S홀에서 <제8회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이 개최되었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마케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경연의 장이다. 이번 케라시스 마케팅 공모전은 '케라시스 브랜드의 제품라인을 고려한 신제품 및 연계 프로모션 제안', '디자인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디자인 혁신을 반영한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 마케팅과 디자인 관련 주제로 진행됐다.

 

undefined참신한 마케팅 아이디어는 물론 감성적 접근을 시도한 디자인까지,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으며 역대 최다 인원인 361개팀 1082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본선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마케팅부문 9개팀, 디자인부문 3개팀 등 총 12개 팀이 진출했다.

 

우리대학 곽지연, 방지현(이상 환경디자인과10) 학생으로 구성된 모노크롬 팀은 본선에서 유명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접목시킨 모노톤의 패션샴푸 디자인을 발표해 우수상을 받았으며, 특히 디자인 부문에서는 1등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절에 따른 두피 컨디션을 고려한 기능성 탈모샴푸를 제안한 이경재(중앙대 사회학과 2), 이현정(연세대 경영학과 3), 문예지(성균관대 디자인학과 3) 학생들의 '스윗스팟'팀이 대상을, 미세먼지 전용 기능성 샴푸를 제안한 최솔(한국외대 경영정보학과 4), 이우정(한국외대 경영정보학과 4) 학생의 '먼지가 되어'팀이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우리대학은 이번 공모전에 환경디자인학과 이진민 교수가 이끄는 브랜드스페이스 마케팅 수업의 일환으로 참가했다. 학생들이 디자인과 마케팅을 융합된 관점에서 바라보고 디자인할 수 있도록 배운 것이 마케팅을 전공한 경영학과 및 대학원생들과 대등한 선상에서 경쟁하고, 우수한 성적도 거둘 수 있던 비결로 꼽힌다. 앞으로 이런 공모전이 공간디자인 분야의 학생들이 좀 더 다양한 전공영역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