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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연구성과사업화지원 기술업그레이드 R&D(2차)’ 2개 과제 선정

  • 조회수 239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7-12

우리대학 생명시스템학부 박종훈 교수와 나노물리학과 임혜인 교수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시행하는 「2016 연구성과사업화지원 기술업그레이드 R&D(2차) 」 사업(이하 연구성과사업화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연구성과사업화지원사업은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유망기술에 대한 기술컨설팅을 하여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업그레이드 R&D 과제는 기술컨설팅을 받은 과제 가운데 중소·벤처(창업포함) 기업이 매칭된 기술을 선정해 연 1.2억 내외, 최대 2년의 기간 동안 시제품 제작, 성능개량 및 향상 등 사업화에 필요한 추가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참여기업에는 BM전략 수립, 사업화 필요자금에 대한 기술 보증 등을 연계 지원한다.

 

                 생명시스템학부 박종훈 교수                                     나노물리학과 임혜인 교수

 

본 사업에 선정된 생명시스템학부 박종훈 교수팀은 난치성 유전질환인 다낭신의 특이적인 진단/바이오 마커 발굴을 통해 관련 질환의 진단법을 개발하고, 치료 타겟 발굴에 해당되는 독보적인 원천 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이러한 성과는 국내 특허로 등록했으며, 최종적으로는 해당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기업에 이전할 계획이다.

 

나노물리학과 임혜인 교수팀은 고투자율 철계 비정질 기반 나노복합재, 전류센서 및 컴먼모드쵸크를 개발/제작함으로써 산업적․경제적 측면에서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사업의 목적으로 한다. 소재 개발 관련 국내 특허가 다수 출원되어 있으며, 전류센서/컴먼모드쵸크 제작의 경우 기술이전과 함께, 해외독과점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성능 제품의 독자적인 국내생산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대학 산학협력단은 이번 성과에 앞서, 대학보유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관련 지원제도가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 교내연구비에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및 기술이전 지원사업과 같은 기술상용화 사업 항목을 신설해 기초·원천 연구성과물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하였다. 또한 이번 사업과 관련해 사업맞춤형 기술을 발굴하고 서면평가 및 발표평가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총 30개 과제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서 2개 과제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천충일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술들이 추가연구개발을 통해 산업계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여 효과적으로 이전되기를 바라며, 또한 우리대학 연구자들이 기술사업화 및 관련 정부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