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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강형철‧한규훈 교수, 커뮤니케이션 관련 대표 학회장 연이어 취임

  • 조회수 181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1-24

강형철 미디어학부 교수는 지난 11월 12일 열린 한국방송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제29대 한국방송학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방송학회는 방송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관련기관 협력을 통해 한국 방송의 위상과 문화를 정립한다는 취지로 1988년 창립한 학회로, 언론과 학회의 가교 역할을 하는 주요 단체다.

 


연합뉴스와 YTN 기자 출신인 강 교수는 영국 Newcastle upon Tyne 대학 정치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방송협회 미래방송연구위원회 자문위원, KBS 시청자위원, MBC 방송정책자문위원, 정보통신정책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강 교수는 ‘공영방송 재창조’와 ‘공영방송론’을 저술하는 등 공영방송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강 교수는 “방송 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학회장을 맡게 돼 부담스럽다”면서도 “방송의 품격과 본질을 회복하는 데 노력함으로써 숙명의 명예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규훈 홍보광고학과 교수는 11월 19일 열린 한국광고홍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2대 한국광고홍보학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한국광고홍보학회는 광고홍보와 관련된 연구 및 교육을 통한 건전한 광고홍보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1998년 창립했다.

 


한 교수는 서강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2006년부터 우리대학에 재직 중이다. 광고대행사 코래드의 광고PD,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의 책임연구원을 거쳐 우리대학 홍보실장(2008~2010)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서울시,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등의 홍보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우리대학이 추진한 '숙광숙만(숙명의 광고는 숙명인이 만든다)'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지도해왔다.

 

한 교수는 “강형철 교수님과 같은 시기에 서로 관련이 많은 학회를 이끌어가게 된 의미가 남다르다”며 “방송광고시장의 현안에 대해 두 학회가 공동세미나 형식으로 토론하는 자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양 학회의 협력 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