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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퇴임하는 숙명의 교원 및 직원 8인

  • 조회수 710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1-08-26

2021년 8월 31일(화)부로 숙명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한 교원 및 직원 8인이 우리대학을 떠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교원 및 직원 8인의 공적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소속 대학 편제순)

 


박종진 교수


박종진 교수(역사문화학과)는 1994년 우리대학의 역사계열 교원으로 부임한 이래 교육 및 연구 활동에 매진하여 역사 학문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이바지하였다. ‘고려시대의 지방제도 및 조세제도’ 등에 관한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2018년에 발간한 ‘박종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개성답사’는 ‘세종도서 교양부문 우수도서’로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공동 저서와 학술 논문을 다수 발표하여 2010년, 2013년, 2014년, 2016년 ‘교외연구비 우수교원’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는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에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연구 활동 외에도 교내 한국학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우리대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2021년 8월 정부 포상인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박진우 교수


박진우 교수(일본학과)는 2005년 우리대학의 일본학과 교원으로 부임하였으며, 일본 근현대사 연구자로서 교육과 연구에 몰두하였다. 주전공은 일본 천황제에 관한 연구로, 박 교수는 일본의 역사 인식과 관련된 문제점의 뿌리가 일본 천황제에 있음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연구해왔다. 천황제와 관련된 연구에서는 가히 ‘국내 1인자’로 불릴 만큼 양적, 질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후학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대외적으로는 일본사학회장, 한국일본사상사학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학술부문 우수저작상’을, 2021년 8월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미숙 교수


유미숙 교수(아동복지학부)는 2001년 우리대학 아동복지학부 교원으로 부임한 이래 학문 발전과 후학 양성에 공헌하였다. 국내 최초로 아동복지학과 석박사과정에 아동심리치료 과정을 신설하고, 사회교육대학원에 놀이치료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하였다. 또한, ‘한국놀이치료학회’를 발족하고 학내 놀이치료실을 만들어 놀이치료 전문 영역을 확대하는 데 앞장섰다. 대외적 활동도 왕성하였는데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기획처, 국회, 양성평등원, 양육비이행관리원 등 국가 기관의 정책 수립 및 수행에 동참하였으며, 퇴직 이후에도 아동 및 가족을 돕는 교육, 상담, 위기 개입, 정책 개발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 교수는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2012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6년 보건복지부 표창, 2021년 8월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손정애 교수


손정애 교수(피아노과)는 1991년부터 우리대학 피아노과 교원으로 재직하며 피아노 독주와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예술의 전당에서 다수의 독주회, 전주시향, 대전시향, 서울시향, 코리아심포니, 로열심포니, 몰도바 국립방송교향악단, 서울심포니밴드, 숙명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협연과 초청 연주를 통해 우리대학은 물론 음악계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전공 실기 담당으로서 학생의 학업과 진로 지도에 매진하여 우리대학의 우수 음악 인재 다수가 배출되는 데 이바지했다. 이 밖에도 음악대학 학장과 각종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우리대학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또한, 음악대학 교수들과 ‘숙명트리오’를 결성, 매년 정기 연주회를 여는 등 음악대학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손 교수는 2021년 8월 ‘근정포장’을 수상하였다.

 


김희두 교수


김희두 교수(약학부)는 우리대학 약학대학에서 1990년부터 31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학과장 및 학장, 보건진료소장, 약학연구소장, 의약정보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특히 1997년과 2005년 두 차례 전국 약학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된 ‘약학계열 대학 평가’에서 우리대학이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받는 데 일익을 담당하였다. 김 교수는 약대 6년제 실시에 대비하여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국내 약학대학 최초로 ‘전공트랙제’를 도입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니즈(Needs)와 시대적 변화를 수용하였다. 또한, 교내외의 프로젝트 다수에 참여하여 100여 편의 SCI 논문 및 특허를 작성하며, 2005년 특허청의 ‘세종대왕상’을 받았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상임이사 겸 PEET 위원장을 역임하였다. 김 교수는 2021년 8월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

 


오승열 교수


오승열 교수(약학부)는 1997년 우리대학 약학대학의 교원으로 부임한 이래 24년간 재직하며 교육 및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연구 및 교내외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였다. 약품물리 분야를 주 분야로 강의했으며, 후학들이 책임감과 윤리 의식을 갖춘 실력 있는 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에 매진한 결과, 2020년에는 ‘강의 우수교원’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전기를 이용한 경피약물전달 및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연구 활동이 왕성하였다. 54편의 논문과 8권의 북챕터를 저술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술 발표를 수행하여 2010년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의 ‘제19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2011년 한국약제학회의 ‘학술상’을 받았다. 또한, 약학대학장을 역임하며 약대 6년제 전환 작업을 성실히 수행하였고, 다수의 교내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질병 치료 및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였다. 오 교수는 2021년 8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육정원 부장

 

육정원 부장(산학협력단 경영지원팀)은 1994년 우리대학의 산업대학원 교학과로 입사한 이래 연구교류실, 교무·연구지원팀, 학사지원팀 등 다수의 부서에 재직하며 행정 업무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연구지원팀장, 2014년 교무지원팀장, 2017년 산학협력단 연구관리팀장, 2020년 산학협력단 경영지원팀장 등을 역임하며 업무 전문성을 발휘하였다. 우리대학으로부터 2003년 ‘공로상’을 받고 2008년과 2014년 두 차례 ‘성과우수상’을 받으며 타 직원에게 귀감이 되었다.

 


박영실 부장


박영실 부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은 1988년 우리대학의 사서과를 시작으로 열람과, 전자정보지원팀, 학술정보관리팀 등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우리대학 도서관 인프라 및 체제의 발전에 앞장섰다. 특히, 2013년 교양교육팀장, 2015년 평생교육원 교학팀장, 2020년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장을 역임하며, 우리대학의 행정 업무에 매진하여 대학 전반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우리대학에서는 2008년과 2012년 노고에 대한 인정을 받아 ‘공로상’을 두 차례 받았으며, 2018년에는 ‘국민교육발전 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또한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