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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사업단 서포터즈, 16~17일 용문시장 축제 운영…참신한 아이디어로 전통시장 활성화

  • 조회수 1811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2-14


우리 대학 캠퍼스타운사업단 지역상권 활성화 서포터즈 ‘비브레쓰’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열리는 용산용문시장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한 2023 전통시장 산학연계 사업 ‘전통시장 리플레이톤’ 공모전에 선정된 결과다. 


전통시장 리플레이톤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학생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전통시장을 변화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비브레쓰 소속으로 용산용문시장과 교류 경험을 쌓아온 학생 4명(팀명 용사들)은 용문시장 마스코트 용용이를 주인공으로 축제를 기획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용산용문시장의 현대화거리를 중점으로 용용이 굿즈 사업을 홍보하고, 상인과 방문객이 함께 교류하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방문객이 시장 곳곳을 알아가고, 용용이 캐릭터와 친숙해질 수 있는 탐방 미션도 진행된다. 


또한, △현대화거리 시식회 △새해 덕담 뽑기 △상인 인터뷰 길거리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체험을 모두 마치면 장바구니, 밀폐용기, 종이연력, 핫팩 등이 담긴 용용이 장바구니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전통시장에 친숙하지 않은 2030 세대의 유입을 위해 SNS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서고 있다. 상인 150여명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는 15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강정애 전 총장(왼쪽 두번째)과 임유진 캠퍼스타운사업단장(왼쪽 다섯번째)이 2월 8일(목) 캠퍼스타운사업단 서포터즈 '비브레쓰' 학생들과 용산용문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 앞서 2월 8일(목)에는 국가보훈부 장관인 강정애 전 총장(19대 총장)이 시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강 장관은 총장 재직 시절 용문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용문시장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강정애 장관은 “학교에 몸담을 때나 지금 장관으로서나 인정 많은 전통시장이 항상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은 같다”며 “불경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분들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유진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강정애 장관의 용문시장 방문이 지역 상권, 전통시장의 보호와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희망한다”며 “캠퍼스타운사업단 서포터즈 학생들이 이번 축제를 기획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긍정적인 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