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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베스트에 날개 단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대학 인증서 수여받아

  • 조회수 775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2-18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대학은 우리대학을 포함해 4년제 대학 26개교, 전문대 4개교 등 총 30개 대학이다. 해당 대학들은 우수 유학생 유치 및 관리대학으로서 외교통상부 재외공관과 교과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해외 학생들에게 11개 언어로 명단이 제공된다.

  

또한 향후 외국인 유학생 입국 시 출입국심사 완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우대 등 정부의 유학생 관련 정책에서 행정적, 재정적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인증을 받은 대학은 앞으로 3년간 인증자격을 유지하며, 매년 절대지표 기준값을 충족해야 한다.

  


우리대학 국제교류팀에 따르면 이번 외국인 유학생 관리역량 지표에서 우리대학은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외국인 유학생의 국적 다양성과 언어능력, 불법체류율, 신입 유학생 숙소 제공 비율 등에서 기준을 훌쩍 넘었으며, 현장 실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신입 유학생의 학업 수준을 관리하고, 이미 들어온 학생들에 대해서는 Global Peer Mentor Program, Academic Advisor for International Student Program, 1:1 맞춤형 상담 제도 등을 활용해 상시적이고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서 수여를 계기로 우리대학은 ‘숙명 글로벌베스트’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 간 교류를 넘어 UN Women, YWCA 등 여성 관련 국제기구 및 NGO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우리 정부의 개도국 원조사업에 참여하여 개발도상국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사업을 중점 연구할 예정이다. 또한 UNESCO, OECD, UNFPA, World Bank 등의 국제기구와 주한 외국대사관과 협력하여 글로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계획 및 추진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은 궁극적으로 명실상부 ‘글로벌 여성교육의 리더’로 거듭나고자 한다.

 

  

국제교류팀 관계자는 “우리대학이 외국인 유치관리 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추진할 국제화 전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국제화에 있어서 양적 팽창만이 아니라 질적 향상을 함께 도모해 숙명의 글로벌 아이덴티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