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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근육질환 및 암의 새로운 치료전략 마련 목표

  • 조회수 5728
  • 작성자 총관리자
  • 보도일자 2011-12-22

우리대학 약학대학은 12월 14일(수) 신규 기초 의과학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MRC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며 의과대학을 주축으로 일부 약대·한의대·치대에서 운영하는 선도연구센터로서, 지난 8월 우리대학은 예비평가와 본 평가를 통해 전국 8개 약대와의 경쟁을 뚫고 약학대학 MRC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개소식은 한영실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제2차관의 축사, 류재하 MRC센터장의 센터 소개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박성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최종원 AnC바이오 홀딩스 회장, 김옥희 숙명여대 약대 동문회 회장 등 여러 외부인사가 참석해 MRC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찬 후 이어진 기념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규원 교수(“AKAP12 scaffold protein, a cell network integrator via regulating cell stability and motility"),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종순 교수(“Shh coreceptors in the cell fate control”),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상건 교수(“E-cadherin regulation of EMT and chemoresistance”), 동아제약 제품개발연구소 손미원 소장(“A novel botanical drug for the treatment of Diabetic Neuropathy”) 등 산/학계 인사들이 참석, MRC의 목표와 관련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우리대학 MRC 세포운명조절연구센터는 세포의 분열 및 분화를 조절할 수 있는 저분자 물질을 발굴해 신경질환·근육질환 및 암의 새로운 치료전략을 마련하고,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연구자를 양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정부로부터 총 70억원, 학교로부터 그에 상응하는 지원 및 AnC 바이오(주)로부터 14억원의 공동연구비 출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MRC 유치로 장기적이고 안정된 연구기반 확충을 통해 우리대학의 연구 역량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