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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외교원에 우리문화 콘텐츠 가다 - 우리대학, 신임 주한 외교관 대상 특강 실시해

  • 조회수 596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2-12-20

주한 외교관 한국소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특강은 올해 한국에 처음 부임하는 신임 주한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열렸다. 오후 1시 30분부터 약 3시간 가량 이어진 특강에는 42개국 61명의 외교관들이 참가했으며 모든 강의는 영어로 진행됐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교류 네트워크를 중점적으로 담당하고 선도하는 기관인 한국문화교류원은 이번 특강에 참가한 신임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에 대해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다. 교육은 각종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한식, 한옥, 한글 등 한국의 특색있는 문화 전반에 대해 소개를 하고 전통복식인 한복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신임 외교관들은 주의 깊게 강의를 들으며 중간중간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국문화교류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글로벌 외교인재 양성에 관한 특강을 하기 위해 김병국 국립외교원장이 우리대학을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김원장은 한국문화교류원에서 진행하는 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한국전통/현대문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고 이에 두 기관의 긴밀한 협의 끝에 국립외교원에서 진행하는 한국 전통문화 교육에 참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외교관 위탁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13회까지 실시했으며, 총 520여명의 외국 외교관들이 참가했다. 한국문화교류원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올해 처음으로 외교관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국립외교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