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주최 제1회 '숙명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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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11-14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한 ‘숙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6개의 기업과 여성벤처기업 등 총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스케쥴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부터 설탕으로 조화를 만드는 슈가크래프트 업체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스가 광장에 차려졌다.
기업 관계자들은 해당 부스에서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와 창업스토리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학생들은 SNS 등을 통해 이에 대해 피드백을 올리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페스티벌을 통해 인지도 제고와 홍보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학생들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자신들도 창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됐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창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상품과 서비스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해 창업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취업 외의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예비여성창업인을 꿈꾸는 숙명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2013 숙명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과 입주기업의 장학기금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해당 기금은 전액 창업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은 앞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처럼 대학이 기업과 학생들을 연결하고 소통시키는 장을 마련해 스타트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더욱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