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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신년하례식 및 신년음악회 개최

  • 조회수 547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1-03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신년하례식은 우리대학의 모든 교직원들이 모여 새롭게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황선혜 총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인구감소와 IT발달로 인한 대학교육환경의 변화를 언급하며, 우리대학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용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을 시작하고 사회의 갈등을 조절하는 완충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SM Global ‘I’ Promise와 관련해 올해부터 시행할 과제를 발표했다. 황 총장은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경쟁력 있는 학제를 가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래지향적인 학제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와 함께 교무혁신 및 학사혁신 TF를 구성해 교수의 교육과 연구역량을 높이는 제도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제화 프로그램의 개편 및 확대도 예고했다. 황 총장은 “‘숙명 글로벌베스트’의 기치 아래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실시하겠다”며 “그동안 시행해온 글로벌탐방단 제도를 개선해 수년 내로 숙명의 모든 학과가 주요 선진국의 대학 또는 기관과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 재학생특화 프로그램과 직원교육 프로그램 실시, 재정확충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전략 수립도 강조했다.

 

끝으로 황 총장은 “올해 숙명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있다”며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이 대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로 끝을 맺었다.


 

지난해에 이어 신년음악회로 꾸며진 2부에서는 관현악과 김운성 교수가 지휘하고 숙명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Folk Dances’, 요한 슈트라우스의 ‘Radetzky Marsch’ 등 총 8곡을 채희철 교수의 사회와 함께 감상할 수 있었다. 성악과 재학생들이 무대에 나와 ‘꽃 구름 속에’와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를 부를 땐 열광적인 박수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황선혜 총장 2014년 신년사 전문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