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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대학 연합 제1회 숙명 모의 UN 총회 성료

  • 조회수 204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6-02

지난 5월 30일, 31일 양일간 우리대학 백주년기념관 신한은행홀에서 제1회 숙명 모의 UN 총회가 열렸다. 정치외교학과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탈북자의 지위와 권리보호를 위한 국제연합 차원에서의 방안’을 의제로 우리대학 재학생과 관내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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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덕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황선혜 총장은 “이번 모의 총회가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본인의 역할을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흥순 전 유엔체제학회장인 선문대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전국 단위 모의 유엔 총회에서 숙명여대 학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왔다”며 “대학과 고등학교가 연계하여 진행되는 총회는 처음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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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20팀(대학생 12팀, 고등학생 8팀) 39명의 학생들은 각국 대표 자격으로 UN 의사 규칙에 맞춰 해당 국가의 의견을 밝혔으며, 탈북자 문제 해소와 북한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개발을 위한 공동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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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부문 최우수상은 정치외교학과 박예은, 정지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제1회 고교-대학 연합 숙명여자대학교 모의 UN 총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공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회의 분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좋은 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교생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여자고등학교의 곽미영, 김주연 학생은 “이번 숙명 모의 UN 총회를 통해 모든 국가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다”며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여러 국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 많을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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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의 준비와 진행을 총괄한 홍규덕 교무처장은 “이번 총회는 남북 분단 70년과 유엔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통일 시대를 준바하는데 우리대학이 민족의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민족사학으로서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준비할 여성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