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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세네갈 청년 방한초청 프로그램 주최

  • 조회수 232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7-29

세네갈 내 최고경영대학인 ISM(International school of Management) 대학원생 12명과 인솔교수는 지난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우리대학에서 다양한 특강과 문화행사 체험을 받고 여러 산업현장도 둘러본 뒤 돌아갔다.

 

1992년 세네갈 최초로 설립된 사립고등교육기관인 ISM대학은 서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국제경영전문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 MBA과정을 개설해 세네갈은 물론 30개 이상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의 인재가 모이는 Mini Africa로 통하고 있으며 해외대학들과도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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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은 ISM과 지난 2011년 자매협정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초 우리대학 황선혜 총장이 세네갈을 방문했을 때 복수학위제, 교수교류, 학생교류 등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번 ISM학생 방문도 양 교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우리대학에서 한국의 문화정책, 산업현황, IT현황, 글로벌기업의 기업가정신, 한국의 유아교육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들었으며 탈만들기나 한옥마을 방문 등 한국문화 체험은 물론 현대차 공장, 래미안갤러리 견학과 같이 산업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준비된 프로그램에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다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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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시아-아프리카센터를 오픈할 예정에 있는 ISM은 현재 KOICA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단 중 1명은 우리나라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돼 우리대학 HMBA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교류원 문시연 원장은 “아프리카 대학들과 꾸준히 교류를 지속해 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향후에는 여성 진출이 용이한 분야로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