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학들이 주목하는 숙명의 여성 리더십역량 강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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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2-22
우리대학 황선혜 총장이 지난 2월 1일부터 3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교육컨퍼런스인 ‘QS in conversation’에 참석해 우리대학 리더십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 주제발표와 해외대학 교류협력 체결 등을 하고 돌아왔다.
이번 세미나는 QS Asia와 사우디아라비아의 Effat University가 주관했으며 글로벌 여성리더십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별 연사로 초청된 황 총장은 세미나 둘째 날 ‘Empowering Women, Transforming Nations: Inspiration from East Asia’라는 주제로 열린 세션에 참석해 [Advancing Female Leadership through ICT Skills and Leadership Education]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대학의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황 총장은 우리대학이 시행 중인 숙명아너스프로그램, 리더십그룹제도 등 다양한 리더십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거둔 성과와 운영취지를 설명하는 한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개도국 국가 여성들을 대상으로 ICT 교육을 수행하면서 여성리더십 증진과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케이스 스터디로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우리대학은 세미나 주요 참가국의 대학들과 교류확대에 대해 논의했으며 영국의 유명한 연구중심대학인 리즈대학과는 일반교류협정을 체결했다. 리즈대는 영국에서 연구를 선도하는 20개 명문대학들의 모임인 러셀그룹에 속해 있으며 2015년 QS 세계대학 순위에서 87위를 차지했다. 양 교는 지난해 영국문화원이 주최한 한국-영국 대학간 라운드테이블에서 교류의사를 타진한 이후 이번 세미나에서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를 추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밖에 명문 밀라노 공대와 현장형 디자인 인재 양성에 강한 도무스 아카데미를 방문해 학교 실험실, 도서관, 대학원 프로그램 등도 참관하며 우리대학 벤치마킹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