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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생활의 꽃,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자!

  • 조회수 216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03-23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우리대학 도서관에서 새내기 대상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지난 3월 18일까지 열린 ‘새내기, 도서관과 HOT 만나다’와 ‘새내기, 도서관에 푹 빠지다’ 행사가 그것이다. 각각 도서관 투어프로그램과 이용 후 스탬프 찍기로 구성되어 도서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도서관 이용이 아직은 생소한 새내기들을 대신해 숙명통신원이 그 현장을 다녀왔다. 도서관을 알차게 이용하고 싶다면 이 기사를 놓치지 말자!

 

채광이 아름다운 신한로비와 세계여성문학관

1층에 들어가면 먼저 통창으로 시야가 탁 트인 신한로비와 대출지정도서실, 도서검색대와 세계여성문학관을 볼 수 있다.

대출지정도서실은 학교에서 참고도서로 지정된 도서들이 놓여있어 수업에 필요한 책들을 쉽게 대출할 수 있는 곳이다. 근처에 있는 세계여성문학관엔 특별하게 갤러리가 있는데, 이곳에는 우리나라를 빛낸 여성 문학가들의 명패와 상시 바뀌는 문학관련 전시를 볼 수 있다.

세계여성문학관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있는 도서검색대에서는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자료의 위치가 담긴 정보를 SMS로 보낼 수 있어서 종이에 굳이 적어가지 않아도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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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는 책만 본다? 디카 플라자와 영상자료관

2층은 ‘디카플라자’라는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수업자료를 인쇄해야 하거나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는 학우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또한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해주는 ‘홍은원 영상자료관’도 있다. 공강 시간이 많은 학우들은 도서관 2층으로 와서 DVD를 빌려 디카 플라자에서 시청을 하거나, 영상자료관에서 상영해주는 영화를 관람하면 유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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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책들이 비치되어있는 자료실

3~4층에는 일반적인 자료실과 1-2인용 스터디룸이 있다. 우리대학은 현재 110만 여권의 책들과 다양한 연속간행물들이 있고 대부분의 자료들이 3,4층에 놓여있다.

자료실뿐만 아니라 스터디룸도 있어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좌석/시설 예약으로 들어가서 나오는 그룹 스터디룸 예약 메뉴에서 예약을 하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3층에는 무인대출기가 비치되어있는데, 이 기계로 굳이 1층까지 가지 않고 손쉽게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참고로 3,4층에 있는 책상에 앉아도 되는지 안 되는지 망설이는 새내기들이 많은데, 3,4층에 있는 좌석들은 그냥 오픈되어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빈자리가 있으면 그냥 앉아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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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 협업이 꽃피는 복합학습 문화공간

5층에는 학생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카페休’가 있다.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기 때문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배가 고프면 자유롭게 와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엔 테라스로 가서 따뜻한 햇살을 즐기자.

그리고 휴 옆에 있는 C․C Plaza에는 아늑한 공간이 인상적인 상상부스와 야외에서 공부할 수 있는 ‘생각마루’, 그리고 그룹 스터디룸이 위치해있어 팀플이 있는 학생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상상부스와 그룹 스터디룸 역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테라스처럼 꾸며진 공간에 있는 생각마루는 4~6명이 도란도란 앉아서 대화할 수 있는 집모양의 야외 좌석이 있다. 공부를 하다가 집중이 되지 않을 때 한 번씩 오면 바람도 쐬고 기분전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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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학분위기가 조성된 s열람실

S열람실은 중앙도서관 6층에 위치해있는 24시간 운영되는 열람실이다. 총 4개의 열람실과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이라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열람실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숙명의 열람실 좌석배정으로 들어가 좌석을 선택하거나, 또는 열람실 앞에 있는 기계에서 도서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좌석을 선택하는 방법이 있다.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쳐져있는 열람실과 탁 트인 테이블이 비치되어있는 열람석이 같이 있고,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열람석도 따로 있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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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 A층- 지하열람실

중앙도서관 본 건물 말고 바로 반대편에 위치해있는 건물에는 지하열람실과 보존서고가 있다.

지하열람실은 보통 A열람실이라고 불리며, 학생들에게는 소위 ‘던전’이라고 불린다. 그 이유는 지하에 위치해있고 살짝 미궁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 이곳도 S열람실과 같이 다양한 열람실들이 있으며 예약제이고 24시간 운영되는 곳이다.

또한 도서관 사물함도 별관 A,B층에 있어서 학생들은 한 학기에 15,000원을 내고 도서관 사물함을 신청해 이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사물함은 학기 초에 도서관 홈페이지로 가서 좌석/시설예약으로 들어가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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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내기 투어를 통해서 중앙도서관에 다양한 시설들과 이용방법들을 알아보았다. 학교를 몇 년 다녀도 복잡하고 새로운 것들이 가득한데, 새내기들은 말할 것도 없다. 새 학기 초 새내기 대상 도서관 투어 프로그램이 유용한 이유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8일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에 궁금한 점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학술정보서비스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service@sm.ac.kr / 710-9120)

 

취재: 숙명통신원 14기 이윤주(독일언어문화학과15)

정리: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