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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사업단 지원 결실 ” 우리대학 재학생들, 3D프린터엑스포 대회 우수상 석권

  • 조회수 474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8-10-02

우리대학 프라임사업단이 지원하는 재학생팀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3D프린팅엑스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구미시 구미코(GUMICO)에서 ‘2018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행사 마지막날인 8일 전시장 특별무대에서 제33D프린팅 BIZCON 일반 및 대학생부 경진대회 본선이 치러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3D프린팅 경진대회는 생활용품, 문화재 복원, 캐릭터 등 비즈니스 3D 프린팅을 주제로 총 118개 팀이 참가해 50개 팀(디자인 분야 25, 구동분야 25)이 본선에 올랐다. 우리대학은 총 2개팀이 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두 팀 모두 훌륭한 작품을 발표해 우수상에 해당하는 광운대총장상과 경북지식재산센터장상을 각각 받았다.



3D프린팅 비즈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재학생팀들. 사진 좌측은 늘품팀, 사진 우측은 Savethe선인장팀이다.


배지은(홍보광고17), 심수진(경영16), 한영은(기초공학18) 학생으로 구성된 늘품팀LED네오픽셀을 내장한 3D프린팅 제작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빨간 불빛과 사이렌 소리로 범죄를 예방하고 통행인의 불안감을 줄이는 가로등(조명)을 고안해 꽃이 피는 골목길이라는 작품명으로 광운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조수연(앙트러프러너십14), 송하경(IT공학17), 이유진(영어영문18) 학생이 모인 ‘SaveThe선인장팀은 수분센서와 LED프로그래밍 아두이노를 활용해 선인장에 물을 주어야 할 때가 되면 메마른 땅 모양을 화분 벽면에 표현해 시각적으로 알려주는 선인장 전용화분을 출품하여 경북지식재산 센터장상을 받았다.

 


명신관 2층에 조성한 3D프린터실

 

특히 이들 팀은 프라임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18년 여름방학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해 이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공학기초교육센터 장지영 책임연구원은 공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Inside 3D Printing 국제컨퍼런스와 엑스포를 직접 참관하며 3D프린팅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수차례 걸친 아이디어 회의와 3D 프린팅 모델링 작업, 3D프린팅 전문가(프라임사업단 이주미 직원) 멘토링을 거듭한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프라임사업단은 최근 3D프린터실을 명신관 2층으로 확장·이전하여 3D프린팅과 관련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드웨어 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늘품팀의 한영은 학생은 “3D프린터를 처음엔 그저 재미로 시작했는데, 컨퍼런스에 참여하면서 벌써 많은 생명분야에서 이 기술을 요구하고 개발해오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다가온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안일하게 누군가 바꿔주겠지라는 생각을 접고 내가 직접 그 분야에 뛰어들어 함께 연구를 진행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