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가을 밤 밝혀진 독서의 불빛’ 제5회 밤샘 책읽기 열려

  • 조회수 2704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9-11-21

지난 117~8일 이틀에 걸쳐 5회 밤샘 책읽기 행사가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5C·C플라자에서 열렸다. ‘친구와 함께 밤을 새워 가며 독서하는 기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책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독서 습관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으며, 단순히 책만 읽는 것이 아니라 독서 골든벨, 나만의 한 줄 찾기, 서평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행사는 SBS 신경수 PD의 특별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PD드라마가 못다 한 드라마 이야기라는 주제로 드라마 제작과정과 연출자의 역할, 각 장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 생생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았다. 문시연 중앙도서관장은 책을 통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숙명인들에게 현장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강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미리 선정한 도서를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편한 자세로 제공된 간식을 먹으며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다. 자정이 되자 도서관 봉사단 스마티어와 함께하는 독서 골든벨이 진행됐다. 독서 골든벨은 올해 처음 선보인 코너로, 숙명인 추천 도서 100권 중에서 선정한 책의 내용과 우리대학 도서관 이용 및 스마티어에 대한 간단한 문제들로 구성됐다. 본 문제 사이에 이벤트 문제들을 넣어 상품으로 책을 증정해 80명의 참가자가 끝까지 흥미를 갖고 다 함께 즐길 수 있었다. 많은 학생들에게 주어진 푸짐한 상품 또한 행사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새벽간식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한 참가자들은 다시 개인 독서시간을 가졌다. 책을 읽으면서 책속의 명언을 필사하거나 나만의 한 줄을 찾기도 했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서평쓰기를 통해 본인이 읽었던 책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서평은 추후에 선정하여 시상한다. 아침이 밝아오고 폐회식에서 수료증을 받는 것으로 행사는 막을 내렸다.

 


 


 


 


 

행사를 이끈 스마티어 단장 방서영(프랑스언어문화학과18)학생은 몇 달 전부터 재밌고 풍성한 밤샘 책읽기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좋은 반응이 나와서 보람찼다특히 스마티어가 직접 기획한 독서 골든벨이 큰 호응을 얻어 내년엔 해리포터를 활용한 MBTI게임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취재: 숙명통신원 17기 임서연(미디어학부 17), 18기 임나영(경영학부 18)

정리: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