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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ASEAN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 한-아세안 협력 사업 실무위원회 국제회의 개최

  • 조회수 1917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0-06

우리대학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원장 조정인)이 한-아세안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30일(금) ‘ASEAN 여성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Enhancing Digital Economy Participation for ASEAN Women MSMEs)’ 사업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회 한-아세안 협력사업 실무위원회 국제회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해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외교부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 AKCF)으로부터 ‘ASEAN 여성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공식 승인받았다. 해당 사업은 e-비즈니스 및 ICT 교육을 통한 아세안 여성 소상공인의 e-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아세안 역내 14개 파트너기관, e-비즈니스 전문가 255명 그리고 여성 소상공인 및 예비 소상공인 4,002명 가량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초부터 사업에 착수한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지난 2월과 5월에 각각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팀을 발족했으며, 이후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SEAN Coordinating Committee; ACCMSME)와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 10개국에서 14개 파트너기관을 선정했다. 지난달 출범한 실무위원회는 한-아세안 협력사업 연구개발팀 12명, 아세안 10개국 14개 현지 파트너기관의 사업 담당자 42명 그리고 아태여성정보통신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한-아세안 협력사업 추진의 목표를 확인하고, 실무위원회의 주요 역할 및 연간 활동 일정 공유와 연구개발팀의 사전 연구 관련 주요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10개국 현지 컨설턴트와 기관 담당자를 비롯하여 사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 각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한-아세안 협력사업 이해관계자 간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과 네트워킹 강화에 긍정적 기능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세안의 디지털 혁신과 여성 역량 및 경제력 강화, 한-아세안 유대강화 등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역내 e-비즈니스와 디지털 경제에 영향을 미칠 매우 중요한 게임체인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아세안 e-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커리큘럼과 컨텐츠 개발 및 e-비즈니스 트레이닝 툴킷’ 개발을 위해 오는 11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트레이닝 툴킷 개발 워크샵’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