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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인문학연구소, <2022공감주간-공존을 위한 공감을 향하여> 성료

  • 조회수 144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2-11-07

숙명인문학연구소 HK+사업단 공감인문학센터는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공존을 위한 공감을 향하여’를 대주제로 <2022공감주간>(이하 공감주간)을 진행했다.

 

공감주간은 숙명 구성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에게 일주일간 집중적으로 인문학 대중강연 및 인문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앞서 인문학연구소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인문도시사업을 통해 진행한 인문주간 행사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감주간은 HK+사업의 아젠다인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의 기치를 따르는 한편, 3차년도 연구 주제인 ‘혐오에 대한 인문학의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총 5개의 인문 강연과 콜로키엄, 그리고 온라인 영화상영제가 열렸다.

 


 

10월 24일 박인찬 HK+사업단장과 김혜윤 연구원이 공동 진행한 ‘공감인문학센터 1단계 성과 보고’에서는 아젠다 연구 2단계 진입을 앞두고 2020년부터 현재까지 수행 중인 공감인문학센터의 1단계 연구 성과와 대중적 확산 성과, 그리고 향후 과제를 꼼꼼이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5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인문강연은 ‘젠더와 여성 폭력’(이화영, 연구센터 사랑과 사회), ‘SF와 돌봄의 미래’(안서현, 서울대), ‘초연결시대: 기계, 장치 그리고 인간’(정락길, 강원대), ‘누가 고령화를 두려워하는가: 나이듦의 문화와 노인 혐오’(임성숙, 충남대)와 같이 <혐오시대, 인문학의 대응> 연구 아젠다의 세부 분과인 인종-젠더 혐오, 노인, 질병-장애 혐오, 물질-기계 혐오 분과의 성격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구성됐다.

 

10월 28일 진행된 콜로키엄에서는 ‘다중매체와 혐오’를 주제로 HK+사업단의 연구인력인 강미영 HK교수, 이행미 HK연구교수, 예지숙 HK연구교수가 각각 ‘문학과 혐오’, ‘웹툰과 혐오’ ‘신문매체와 혐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유서연 여성문화이론연구소 편집위원이 ‘영화와 혐오’ 그리고 노동욱 삼육대 교수가 ‘메타버스와 인종 혐오’를 주제로 다중매체 전반에서 확인할 수 있는 혐오라는 현상과 이에 대한 인문학적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콜로키엄에는 숙명 구성원은 물론이고 다른 대학 학생들도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영화제에는 <경아의 딸>, <나는 조선사람입니다> 등 총 네 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네 편의 영화는 각각 여성, 인권, 노인, 가족 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온라인영화제에도 숙명 구성원은 물론이고 일반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두드러졌다. 온라인영화제 감상문 공모전은 11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