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숙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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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산학협력교육센터와 LINC3.0사업단, 대학혁신단,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제6회 숙명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가 지난 12월 29일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에는 장윤금 총장, 오중산 산학협력단장, 윤창규 산학협력진흥본부장을 비롯하여 심사위원과 참여 학생 및 일반 관람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를 수강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는 총 4개 분야에 85개 팀(277명)이 참여하여 예선심사를 거친 24개 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현장에서 본선 진출 팀의 부스운영과 도장 미션, 인생네컷 포토존이 운영되는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되어,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이 참여하며 대회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단상에서는 팀별로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 및 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을 유튜브 생중계로 송출하여,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 함께 학생들의 발표를 시청하였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작품의 설명력과 완성도에 대해 놀라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발표를 경청한 후 직접 부스를 방문하여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 등에 대한 꼼꼼한 질문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였고, 디자인 및 기술 구현에 대한 세심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1, 2분야는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되었으며 3, 4분야에서는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 1분야: ‘여성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생리 어플’, Y-FIVE 팀(지도교수 문장호)의 경영학부 김보연(19학번) 학생

- 2분야: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 수업 방식’, 세상에 2런조가 팀(지도교수 윤희정)의 교육학부 이하영(17학번), 배은솔, 이은화, 윤현지(이상 20학번) 학생

- 3분야: ‘사용자의 자세를 인식하여 바른 자세를 유도하는 의자’, 윤슬 팀(지도교수 박우성) 기계시스템학부 고다영, 이민선, 윤지나(이상 19학번), 이한희, 정아영(이상 20학번) 학생

- 4분야: ‘음식물 보관 기한을 알려주는 냉장고 타이머’, LOCKSTAR 팀(지도교수 설원식) 전자공학과 차예진(18학번), 홍보광고학과 김예람(19학번), 소비자경제학과 이승희(20학번), 경영학부 도윤지(20학번), 이정만(21학번) 학생

장윤금 총장은 “캡스톤디자인 수업에 참여하여 창의 융합적 학습성과를 이루어낸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경진대회가 숙명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가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