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사이트맵 열기

사이트맵

 
모바일메뉴열기 모바일메뉴 닫기

SM뉴스

NEWS

학생지원센터, 청파초 벽화 그리기 봉사…3~6학년 그림으로 도안 제작

  • 조회수 535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5-30


우리대학 학생과 직원들이 ‘청파동 이웃’ 청파초등학교를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에 나섰다. 


학생지원센터는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4차례에 걸쳐 ‘영원무역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벽화 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용산구 청파동2가에 있는 청파초는 우리대학 캠퍼스와 바로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 학생들에게도 친숙한 곳이다.



우리대학 재학생 60명, 교직원 10명 등으로 구성된 봉사팀은 청파초 학생들과 함께 학교 6곳에 직접 벽화를 그렸다. 벽화 그림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토토로 캐릭터와 숲, 우주 등 청파초 학생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을 미술대학 학생들이 발전시켜 제작했다.


미술대학 리더십그룹 SAA(숙명아트앰배서더) 소속 조연수 학생(회화과 22)은 "준비 과정부터 완성까지 쉽지만은 않았지만, 다 함께 멋지게 마무리한 모습을 보고 큰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이 장소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데 많은 사람이 함께했기에 더 의미가 깊고,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청파초 이민수 선생님은 "숙명여대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긴 시간 동안 벽화 그리기에 수고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작품을 최대한 반영해 벽화 디자인을 해주셔서 학생들이 벽화를 통해 주인 의식과 자치 의식을 느끼고, 학교와 지역 사회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번 봉사는 청파초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학생지원센터는 연탄봉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드래곤즈’, ‘숙팩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