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심리학과 주민주 교수, 제22회 한국갤럽 학술논문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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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6-03
사회심리학과 주민주 교수(왼쪽)가 5월 31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갤럽학술논문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심리학과 주민주 교수가 제22회 한국갤럽학술논문상에서 학술논문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조사연구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갤럽이 후원하는 이 상은 한 해 동안 한국 사회조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5월 31일(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주민주 교수는 동아시아와 서양 문화 간의 애착의 구조와 기능을 분석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사회심리학 분야의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 “Who do we turn to and what do we get? Cultural differences in attachment structure and function among East Asian and Western individuals”
이 연구에서 주 교수는 미국인들이 주로 연인 관계에서 애착을 형성하는 데 비해, 한국인들은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까지 애착 네트워크에 포함한다는 점을 밝혔다. 양 문화에서 약 400명을 대상으로 14일간 수집한 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분석을 수행했다.
주 교수는 “제 연구로 갤럽 학술논문 우수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문화, 인간관계 등 사회적 의의가 있는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더욱 의미 있는 논문을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