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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여성정보통신원, 동남아 4개 대학 여학생에 디지털 창업교육 “여성 창업가 배출 기대”

  • 조회수 23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24-06-04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 그룹 프로젝트 창업 아이디어 발표 장면

유네스코 석좌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동남아 4개 대학의 여학생을 대상으로 젠더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라오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ODA(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대상 3개국 4개 대학과 함께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지털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이 수행 중인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사업 중 하나로,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젠더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전문 여성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대학 교수진과 외부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나섰고, △라오스 수파누봉대학교(Souphanouvong University), △라오스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Laos), △베트남 퀴논대학교(Quy Nhon University)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Universitas Gadjah Mada) 여학생 총 80여명이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가자마다대학교 Wening Udasmoro 부총장(왼쪽 위) 개회식에서 학생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학생들은 △과학기술혁신 부문 창업 △앱 개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과목을 수강하며 디지털 분야의 핵심 개념과 기술을 학습했다. 또한,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해당 국가에서 적용 가능한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면서 문제해결 능력도 함께 길렀다. 이번 교육이 아세안 국가 여성의 실제 취·창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이번 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을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심화 교육에 초청할 예정이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숙명여대의 유니트윈 디지털 창업 교육을 통해 아세안 여성들이 취·창업 기회를 많이 얻고, 여성 창업가도 더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고등교육기관 역량강화를 위해 전 세계 대학 간 지식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우리대학은 2015년부터 ‘디지털 및 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를 주제로 현재 9개국 18개 대학과 함께 젠더 포용적 디지털 및 리더십 교육, 교과목 및 강의 개발, 성인지감수성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라오스 국립 대학교 디지털 창업교육 실시간 화상교육 참여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