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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들 자발적 모금한 불꽃장학금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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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3-04-02
이번에 조성된 불꽃장학금은 교수위촉사정관 40명과 전임사정관 9명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매년 입학사정관 업무를 담당하며 학생들과 인연을 맺어온 사정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처음으로 지원하게 된다.
보통 동문들과 독지가들이 특정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처럼 대학 업무담당자들이 자체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전달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입학사정관팀은 “그동안 학생들을 선발하며 어떻게 하면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다 장학금 전달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총 730만원 규모이며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들어온 신입생 중 8명을 선발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관련 장학금 업무가 끝나는 4월 중 발표된다. 입학사정관팀 관계자는 “우리대학은 입학사정관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며 타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왔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처럼 앞으로도 입학사정관 전형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