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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빚는 숙명의 우수인재! ‘취업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조회수 5208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4-03-03

undefined  이 공모전은 2013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교적 차원의 취업마인드 고취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총 12개 팀 23명이 참가했다. 신청자들의 아이디어는 유종숙 취업경력개발원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교수 5인이 △창의성 △실현가능성 △정책효과성 △지속성의 4가지 항목으로 평가하였으며, 최종 세 팀이 선발됐다.

 

1등상을 수상한 SOFT POWER팀의 ‘숙명 취업인성교육 프로그램’은 대학이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취업률 상승’에 이어 ‘취업 후 안정화’까지 고려한 인성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발표한 ‘100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보고서’는 같은 조사를 시행했던 2008년과 대비하여 볼 때, 매우 흥미로운 변화를 담고 있다. ‘주인의식’ 항목이 2008년 8위에서 2013년에는 2위로 급부상한 점이다. ‘주인의식’은 책임의식․성실성․사명감 등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성중심 역량이다.

 

undefined 실제로 이 팀이 각 기업체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중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역량은 스펙보다는 참된 인성이다. 대학교육을 받은 지성인이라면 기본 매너 정도는 익히고 졸업했으면 좋겠다.’는 답변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 ‘인성과 매너를 겸비한 인재’에 얼마나 목말라 있는지 알 수 있다.

 

홍민기 연구원은 “당장 눈에 보이는 점수와 숫자는 그 직원이 조직 내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과는 별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갓 취업한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전문성이나 오만한 리더십이 아닌 ‘배우려는 자세․책임감․도덕성’이라는 것을 먼저 인지하는 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이 취업실전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 궁극적으로는 취업시장에서 ‘숙명여대’의 가치를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2등상에는 잡페어에서 발상을 전환해 ‘숙명인재․지식페어’를 기획한 김예지 학생(경영09)이, 학생의 전공에 최적화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SM 전공 취업 메일링 서비스’를 기획한 이지선 교수와 이지수 조교(시각영상디자인과)가 3등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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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취업경력개발원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직군을 보면 교수, 연구원, 조교, 학생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이 취업지원과 취업률에 얼마나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방증하는 것이다.”며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들은 전문가와 함께 보완하여 실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