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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울려퍼진 숙명사랑 합창

  • 조회수 261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5-14

이현순 동문(정외 83졸)의 사회로 시작한 첫날 1부 행사는 개회선언, 교가제창, 최헌자 미주총동문회장의 환영사, 정순옥 총동문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시상한 ‘자랑스러운 글로벌 숙명인상’의 주인공은 바로 황젬마 동문(가정59졸)이었다. 이어 박란실 미주총동문회(불문72졸) 7대 회장, 정연옥(영문66졸) 미주총동문회 7대 이사장이 황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이온희(국문59졸), 이영선(약학64졸) 동문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타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동문 및 비동문 자녀들에게 수여하는 SMIF Jr. Club 시상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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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2부 행사에서는 미주총동문회 축하영상과 각 지회별 활동영상이 소개됐으며 9대 미주총동문회 김영숙(화학85졸) 신임회장과 김익순 이사장(음악61졸)에 대한 인준식도 열렸다. 이날 미주총동문회 각 지회별들은 야심차게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여 동문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으며, 지회별로 활발한 친목과 우애를 마음껏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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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에는 졸업한 지 50년이 넘는 44명의 명예졸업생들에게 인생선배로서의 학위를 주는 ‘50+명예 졸업식’이 열렸다. 최동주 대외협력처장의 사회로 열린 본 행사에서 윤선복 동문(미술52졸)은 졸업생 대표인사를 통해 “이렇게 한국에서 보내준 졸업가운을 입고 감사장을 받으니 가슴이 벅차고 감회가 새롭다”며 “잠시나마 소녀시절의 추억을 되살려준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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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혜 총장은 “전 세계에서 숙명의 정신을 실천해온 선배들에게 인생의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행사를 통해 조직적인 네트워킹을 활성화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헌자 회장은 “모교에서 가져온 가운을 입고 학위를 받는 동문들 모두가 모교의 동문 사랑과 명문으로서의 자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음 총동문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가해 오랜 시간 못 만난 동문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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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대학 방문단은 미주총동문회를 마친 뒤 미주 지역의 유명 공과대학들을 방문하여 현황과 비결을 알아보았다. 내년에 출범하는 공과대학과 관련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운영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다. 공학이 유명한 Harvey Mudd College와 같은 여대로서 학제간 인문학이 잘 발달된 Scripps College를 방문했고, 역시 공대 벤치마킹과 교류 확대를 위해 UC 버클리와 UC 데이비스, 스탠포드대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