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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남북하나재단, 통일시대를 준비할 여성리더 양성 협약 맺어

  • 조회수 168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5-26

우리대학은 지난 5월 20일(수) 교내 행정관 영상회의실에서 남북하나재단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대학은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포용력을 높이고 통일준비에 대한 인식 저변을 확대하자는 취지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통일준비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기로 했다. 본 과정은 학부에 여성·모자보건·경제·영유아 관련 전공을 융합한 연계전공이나 교양 교과목 형태로 개설하는 안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앞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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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우리대학 재학생과 탈북 대학생 간 또래 멘토링, 탈북학생에 대한 학습지원, 음악치유 프로그램 실시, 각종 문화예술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 등도 시행하기로 했다. 매년 탈북학생들이 증가하는 반면 이들에 대한 지원책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이 탈북 대학생들의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을 돕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남북하나재단의 정옥임 이사장은 “숙명여대와의 협약으로 실시하게 될 또래 멘토링 및 학습지원을 통한 청년들 간의 소통은 미래 통일기반 마련을 위한 소중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선혜 총장은 “앞으로 곧 도래할 통일시대를 맞아 평화통일의식을 확산시키고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사회적 통합을 이루는데 한몫할 여성 리더들을 키워내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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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과 남북하나재단 관계자들이 20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숙명여대 최동주 대외협력처장, 문시연 한국문화교류원장, 홍규덕 교무처장, 황선혜 총장, 남북하나재단 정옥임 이사장, 박중윤 사무총장, 주재로 기획연구부장, 김호성 교육개발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