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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서울시와 함께 시민대학 운영한다

  • 조회수 189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8-18

우리대학이 이번 학기부터 시작하는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양질의 인문학 강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 7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9개 대학에서 3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수강했다. 이번에 새롭게 업무협약을 맺은 대학은 우리대학을 포함해 서강대, 한국외대, 숭실대, 홍익대 등 5개 대학이다.

 

우리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학위취득기관이었던 대학의 역할을 평생교육까지 담당하는 허브기관으로 변화시킨다는 시민대학의 취지에 맞춰 특성화 영역을 살린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성인학습자들의 계속교육에 대한 동기도 부여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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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0일 서울시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황선혜 총장과 박원순 시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대학들은 각 분야의 특성과 장점을 적극 활용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게 되는데, 우리대학은 특성화 주제로 ‘고전과 인문학’을 선정했다. 이에 맞춰 오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대 사회의 철학과 생태 윤리(김성한, 박승억 교수) ▲한국문학의 새로운 상상력(김병길, 표정옥 교수) ▲예술과 문화는 우리 삶에 왜 필요한 것일까?(박영욱, 이승훈 교수) 등 총 3개의 강좌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리대학은 시민대학 사업을 통해 서울시민들이 숙명여대의 다양한 교양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사소통센터 관계자는 “지역민에 대한 사회봉사라는 차원에서 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교양 교육을 제공해 학교 위상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