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내요~숙명파워!” 숙명 파워 네트워크 데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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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5-09-15
이날 행사는 이수연 동문 아나운서(중어중문06졸, 아주경제TV)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정애(사학66졸), 임영신(영문75졸), 임미경(사학78졸), 이민선(경영84졸) 동문을 포함해 300여명의 커리어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사랑을 과시했다.
황선혜 총장은 환영사에서 “사회 곳곳에서 숙명의 긍지와 자부심을 널리 알리고 있는 동문들의 활약에 감사하며, 모두가 파트너십과 리더십을 공유하는 진정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옥 총동문회장과 류지영 의원(생활미술72졸, 새누리당 비례대표)도 “10만 동문의 저력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힘을 보탰다. 이날 1부 ‘힘을 내요! 숙명 파워!’ 행사에서는 명재회(법조인 동문모임)를 비롯해 사파이어(SAPPier, 광고홍보직 동문모임), S.Now(방송언론직 동문모임), 인사해(人事海, HR동문모임), 숙명눈꽃멘토모임, 청청해(靑淸海, 공무원동문모임), 숙연회(연극인동문모임) 등 우리대학 분야별 커리어 네트워크 모임을 소개하고, 앞으로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행사 당일에는 커리어 컨설턴트 동문들을 중심으로 하는 ‘카카데미’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결성되는 등 동문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1부 공식행사는 팝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김수진 동문(성악03졸)의 축가로 더욱 풍성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어 열린 2부 행사는 신상훈 한양대 교수가 진행하는 숙명파워토크쇼 ‘함께 해요! 숙명파워!’로 꾸며졌다. 선배들의 인생 경험과 지혜가 웃음으로 전해지고, 직장생활에서 잠시 풀려난 후배들은 걱정근심을 웃음꽃 속에 시원하게 날려버리며 모두가 숙명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순간을 만끽했다.
신한은행 숙명여대지점장을 맡고 있는 박광옥 동문(불문85졸)은 이날 자리에 대거 참석한 신한은행의 동문들을 보며 “신한은행에 근무하는 130여명의 숙명동문들이 있어서 무척 힘이 되고 든든하다”며 “같은 분야와 관심사를 가진 동문들이 뜻을 모아 서로 힘을 나눌 때 동문파워는 더욱 확장된다. 앞으로 커리어 네트워크의 승승장구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은 모교사랑 후배사랑을 실천하는 ‘날빛장학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날빛장학금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간절히 원하는 꿈을 포기해야 하는 후배들을 후원하기 위한 소액 기부운동이다.
정순옥 총동문회장은 당일 행사를 축하하며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자리에 모인 선배들은 학업과 취업을 위해 애쓰는 후배를 위해 즉석에서 2,000만원 가량의 장학금을 약정하였다. 뿐만 아니라 “만나고 싶은 선배와의 경매”라는 특별 이벤트에 참여하여 낙찰된 동문들의 경매금액 역시 발전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커리어 동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사해와 함께 위기를 성공으로 이끄는 커리어 리셋 특강’의 연속선 상에서 기획됐다. 행사를 주관한 발전협력팀은 “숙명 동문들의 커리어 네트워크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더욱 시너지를 발휘하고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