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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종이문화재단과 상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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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보도일자 2016-11-28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숙명여대의 한국어 교육 과정이나 종이문화재단의 K-종이접기 사업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에 대해 공동으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관련 특강 개최 및 홍보를 함께 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문화 교육을 위한 연수단 모집, 해외 한국어 및 한국문화 유관기관과의 행사시 공동 주최, 그리고 종이접기 교사 양성 과정 개설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종이문화재단은 세계 제일이었던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접기와 종이문화를 부활시키고 재창조한다는 목표로 지난 1987년 발족했다. 2005년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으로 거듭난 뒤 현재 종이나라 박물관을 운영하고 평생교육원 자격증 부여 등을 통해 종이문화 지도자와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숙명여대가 다시 한번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데 종이문화재단과 세계종이접기연합이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애 총장은 “숙명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써나가기 위해 종이문화재단을 포함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쌓아나가겠다”고 밝혔다.